아우스빌둥 6

아우스빌둥 M1 맥북프로 교체 그리고 도커 컨테이너 이슈.

아우스빌둥 M1 맥북프로 교체 그리고 도커 컨테이너 이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제가 처음부터 사용하던 노트북과 현재의 m1 맥북프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쭈비들을 위해 랩탑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컴퓨터가 필요 없는 직군이라면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아우스빌둥을 시작할 당시 레노버의 Thinkpad를 제공받았습니다. 당시의 노트북으로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혹은 공부를 하기에는 충분한 사양이었으나 회사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전용 노트북을 다시 한대 제공해 주었습니다. 즉 저는 처음 아우스빌둥을 시작하면서 2대의 노트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새로 받은 노트북은 개발자들을 위한 노트북으로 같은 Thinkpad였으나 사양이 훨씬 더 높..

개발자로써 아우스빌둥 박람회에 참여하기.

개발자로서 아우스빌둥 박람회에 참여하기. 오늘은 오랜만에 아우스빌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제가 아우스빌둥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아우스빌둥을 준비하시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가능하다면 꼭 박람회를 참여해보시라고 추천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는 아우스빌둥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닌 박람회에서 정보를 드리기 위해 회사를 대표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애석하게도 현재 상황으로 대부분의 박람회가 취소 혹은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직접 1 대 1로 정보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회사의 분위기, 장단점, 커리큘럼 등 많은 정보를 전달하였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박람회 준비를 했고,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아우스빌둥 박람회란? 온라인 박람회 준비과정. 온라..

독일 워킹홀리데이 시간은 잘가네요.

독일 워킹홀리데이 시간은 잘 가네요. 1. 벌써 가을? 그러면 옥토버페스트. 시간은 야속하다. 시간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가고, 나는 경주마 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려 하니, 흐릿해서 잘 보이겠는가.. 내 독일에서의 시간이 그랬다. 뭔가 한건 많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단지 한 가지는 알고 있었다. 나가 우물 안 개구리였고 우물에서 나와 또 다른 세상을 보고 느끼니 자유롭고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못 본 사이에 생각하는 깊이가 깊어진 거 같아" 와 같은 말이었다. 그럼 이쯤에서 어찌 보면 가장 흥미로울 옥토버페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옥토버페스트는 9월 말에 시작한다. 내가 살던 곳은 중앙역에서 U5라는 노선의 지하철을 ..

독일 1년이라는 인생의 전환점.

독일 1년이라는 인생의 전환점. 1. 독일에 혼자...?? 서도 잘해요. 그렇게 선배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나에게 프랑크푸르트로 같이 가 새롭게 시작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하지만 나로선 뮌헨에 남기를 선호하였고, 그렇게 선배는 한국으로 돌아갔다. 빈자리가 느껴지는 방을 청소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2. 독일 병원에서 휠체어 타고 쓰러지기 일보 직전... 무더웠던 그 여름 다른 날과 전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주말, 같이 살던 독일인 친구가 나에게 커피를 주었다. 독일인 친구와 같이 뒷마당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이 얼마나 평화로운가. 친구는 커피가 많이 쓸 수 있다고 하였고 난 괜찮다고 꿀꺽꿀꺽 마셨다. 친구는 오늘 그릴 파티를 할 거니 너무 늦게 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고, 여김..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1. 본격 워킹홀리데이 시작. 우리(나와 선배)는 제일 처음 자전거를 구매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독일은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이다. 대도시일수록 더더욱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고, 지형 자체도 오르막 내리막길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 그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그 당시 한화로 4백만 원 정도밖에 들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길 원했다.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혹은 직군이 무엇일까? 많은 직군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요식업 쪽이었다. 우리는 당장 뮌헨에 한인 식당들을 찾아 나섰고 한 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선배는 오전 나는 오후로 나뉘어 일을 ..

독일 아우스빌둥 시작?? Nein!! 그전에 워킹홀리데이!!

독일 아우스빌둥 시작?? Nein!! 그전에 워킹홀리데이!! 1. 워킹홀리데이 제안. 나는 원래 한국에 대학교에서 클래식 음악 작곡전공을 하고 있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2학년까지 재학 후 1년간 휴학을 결심, 그 기간 동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축하였다. 시간은 왜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는가? 1년은 한없이 빠르게 지나갔고 3학년으로 복학할지 아니면 사회복무요원(고등학교 때의 수술)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지 결정의 기로에 서있었다. 그때 내 인생, 생각, 가치관을 바꾸게 할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나와 같은 중, 고, 대학교(같은 과) 선배, 그 선배는 금년 졸업, 나와 같이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보고 싶다고 연락하였다. 2. 워킹홀리데이 결정. 듣는 순간 뭔가 솔깃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