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bildung] 아우스빌둥

아우스빌둥 M1 맥북프로 교체 그리고 도커 컨테이너 이슈.

OnceBH 2021. 12.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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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빌둥 M1 맥북프로 교체 그리고 도커 컨테이너 이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제가 처음부터 사용하던 노트북과 현재의 m1 맥북프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쭈비들을 위해 랩탑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컴퓨터가 필요 없는 직군이라면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아우스빌둥을 시작할 당시 레노버의 Thinkpad를 제공받았습니다.

당시의 노트북으로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혹은 공부를 하기에는 충분한 사양이었으나 회사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전용 노트북을

다시 한대 제공해 주었습니다. 즉 저는 처음 아우스빌둥을 시작하면서 2대의 노트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새로 받은 노트북은 개발자들을 위한 노트북으로 같은 Thinkpad였으나 사양이 훨씬 더 높은 노트북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만 사용하던 상황이었고, 회사의 프로젝트에 직접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2년 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보다 1년을 먼저 시작한 다른 친한 아쭈비가 3년 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맥북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와 같은 Thinkpad를 사용 중이었으나, 모바일 개발로 넘어가고 싶어 했던 친구였기에,

아무래도 윈도우보다는 맥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죠.

그렇게 2년 차 중반기에 저는 아우스빌더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제 노트북을 3년 차에 접어들기 전에 바꾸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3년 차부터 팀에서 회사 프로젝트를 직접 다루게 되는데 윈도우를 사용하여 개발하는 인원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제안은 윈도우를 지운 뒤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이었으나, 회사 측에서 위험부담이 있으며, 아쭈비가 리눅스를 사용한 경우가

없기에 정말 개발을 위해서 운영체제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 맥북을 사용하라는 답변을 받습니다.

그 뒤 저는 아우스빌더와 이야기하여 맥북을 새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주문 당시 이미 인텔 맥북은 더 이상 구매하지 못하여 M1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됩니다.

 

주문하려던 그 당시가 2년 차가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여러 일로 인하여 3년 차에 접어들어 맥북프로를 주문하였죠.

회사의 답변은 맥북프로가 도착하기까지 대략 7주가 걸릴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하여 일단 윈도우에 가상 머신을 돌려 리눅스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8주의 기다림 속에 지친 저는 현재 상황을 알기 위해 문의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저를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그 답변은 회사의 서버팀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현재 m1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회사 내에 없으며,

그로 인해 도커 컨테이너가 다른 프로세서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나마 긍정적인 답변은 언젠가 대부분의 인텔 맥이 실리콘 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며,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컨테이너를 개발 및 업데이트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맥북이 M1 맥북에어이며, 개인 맥북에 먼저 시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이죠.

그리고 답변 또한 다행히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테스트 결과 컨테이너는 ARM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 뒤 저는 아우스빌더와 이를 상의하였고, 결론을 냈습니다.

일단 M1 맥북프로를 제가 전 직원 중 제일 처음으로 받고, 서버팀과 협력하여 컨테이너 테스트를 하라는 것이었죠.

그러하여 장장 10주가 넘는 기간을 새로운 맥북을 위해 기다렸고, 드디어 저번 주 따끈따끈한 M1맥북 프로를 받았습니다.

10주 만의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새 맥북을 받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동안 지겹고, 답답했지만 막상 받으니 

모든 기다림의 시간이 한순간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운영체제를 통해 개발하시나요??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준비란 영원히 시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Es gibt keine perfekte Vorbereitung.

Perfekte Vorbereitung ist das Gleiche, wie nie anzuf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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