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스빌둥 27

독일 무알콜 맥주는 무슨 맛일까?

독일 무알콜 맥주는 무슨 맛일까? 독일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략 2가지 정도이지 않을까요?? 맥주와 소시지. 오늘은 그중 맥주에 관해, 그것보다 무알콜 맥주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독일에 워킹홀리데이로 왔을 당시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하루도 안마신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맥주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자주 마시던 브랜드의 맥주들보다 훨씬 많고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길 건너 마트에 셀 수 없이 많으니 어떻게 참겠습니까. 하지만 나이도 먹고 다들 바쁘다 보니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게 술 마실 기회도 적어지고 또한 술을 마시고자 하는 마음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맥주를 마시게 되는 일이 있다면, 여자 친구의 부모님 댁에 방문하여 아버님과 ..

[Day] 일상 2021.01.29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에 있을 때와 아우스빌둥으로 독일에 있을 때 추억들. (새벽 감성 내일 이불 킥 각)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에 있을 때와 아우스빌둥으로 독일에 있을 때 추억들. (새벽 감성 내일 이불 킥 각) 오늘은 짤막하게 제가 예전 독일에서 1년간 워킹홀리데이로 지냈을 때와 현재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독일에서 지낼 때의 차이점을 나름 적어보고 싶습니다. (새벽 감성으로 적는 거라 아마 내일 일어나면 이불 킥 각입니다.) 예전 저는 친한 선배의 추천으로 같이 독일이라는 나라에 처음 왔습니다. 그때 당시 나이도 어렸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았죠. 더군다나 첫 해외 출국이 1년 동안 독일에서 보내야 된다는 것에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기대감도 많이 가지게 됐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서로 구매했던 건 자전거였습니다. 뮌헨은 자전거 타고 다니기도 너무 편하고, 따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지 않아도 이리저리..

[Day] 일상 2021.01.23

독일 맥주 아우구스티너 마시기.

독일 맥주 아우구스티너 마시기. 맥주가 물보다 싸다는 그 나라에서 맥주를 안 마신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제가 뮌헨에서 거주할 당시 마셨던, 거의 매일 마셨던 아우구스티너라는 맥주를 오랜만에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퇴근 후 마트에서 오랜만에 마시고 싶더군요. 아마 바이에른에 거주하시는 분은 아우구스티너를 모두 다 잘 알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아구스 티너 양조장은 뮌헨에 있는 아주 유명한 양조장입니다. 여러 가지 맥주 종류가 있지만 그중 단연 Helles가 최고이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항상 자전거 타고 출근할 때 양조장 옆을 지나가곤 했는데, 맥주 발효 냄새가 너무 좋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또한 퇴근하고 마시는 병맥은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뮌헨에는 크게 여러 ..

[Day] 일상 2021.01.15

독일어 공부 시작하기 전 준비.

독일어 공부 시작하기 전 준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꾸준히 독일어에 관한 포스팅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다른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꽤나 멋진 일입니다. 스스로 기회의 폭을 넓히는 일이기도 하며, 더 많은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 그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많은 노력과 인내를 동반해야 하며, 무엇보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하여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다른 언어를 배울 때 그 나라에서 배우는 게 좋다고 하는 것일 듯합니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sns와 같은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고 잘 구축되어 있죠. 누구나 쉽게 외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

[Deutsch] 독일어 2021.01.14

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X)

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 X) 지금까지 공부하거나 일할 때 항상 책상이 없어서,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식탁에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책상이 필요하다 싶어 온라인으로 구매하려 찾아보니, 꽤나 괜찮아 보이는 저렴한 책상과 의자 그리고 램프 찾았고, 즉각 구매했습니다. 전체 다 합쳐서 대략 15-20만 원 정도 소비했네요. 제 키가 190이라서... 책상이 너무 낮지는 않을까, 좁아서 다리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을 내심 했었는데, 현재 이 게시물을 책상에서 작성하면서 걱정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서 너무 만족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어떻게 만들었는지 볼까요?? 처음에 너무 무거워서 택배를 받고 집안까지 가져오는데 혼났습니다. 받자마자 ..

[Day] 일상 2021.01.09

나의 독일 생활과 아우스빌둥은 어떨까?

나의 독일 생활과 아우스빌둥은 어떨까? 독일 요즘 날씨는 어떨까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같은 겨울 청명한 하늘을 자주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뿌옇거나 회색의 하늘이 많습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 순간도 하늘은 뿌옇고, 오늘은 눈까지 내리고 있네요. 그나마 하얗게 덮인 지붕과 잔디가 빛을 반사해 그나마 조금은 따듯하고 밝아 보이는 오늘입니다. 아우스빌둥을 재택근무로 학교나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어, 편하긴 하지만,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적어져서 그런지.. 이유 없이 향수병이 찾아왔는지.. 날씨가 흐리멍덩해서 그런지, 요 근래 가끔 가족과 친구들이 그리울 때가 문득 있습니다. 확실히 예전 처음 독일에 워킹홀리데이로 왔을 때는, 모든 게 신기하고 즐겁고 가슴..

[Day] 일상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