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X)

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 X)

 

 지금까지 공부하거나 일할 때 항상 책상이 없어서,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식탁에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책상이 필요하다 싶어 온라인으로 구매하려 찾아보니,

꽤나 괜찮아 보이는 저렴한 책상과 의자 그리고 램프 찾았고,

즉각 구매했습니다.

전체 다 합쳐서 대략 15-20만 원 정도 소비했네요.

 

제 키가 190이라서... 책상이 너무 낮지는 않을까,

좁아서 다리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을 내심 했었는데,

현재 이 게시물을 책상에서 작성하면서 걱정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서 너무 만족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어떻게 만들었는지 볼까요??

 

처음에 너무 무거워서 택배를 받고 집안까지 가져오는데 혼났습니다.

받자마자 상자를 뜯어서 준비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대략 21가지에서 22가지의 판자들이 있었고 수많은 나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포장이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판자들끼리 부딪히지도 않고,

아무런 흠집 없이 딱 깔끔한 상태로 도착해 너무 기뻤습니다.

(왠지 약간 테트리스가 생각나는...)

색이 너무 예쁘고 깔끔하지 않나요??

딱 색과 디자인 보자마자 바로 감이 왔었던 거 같아요!

또한 분류도 아주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별문제 없이

바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책상의 양옆 다리 부분과 최상단 부분에 기다란 판자를 조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설명도 너무 쉽게 잘 나와있어서 바로 보고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전동드릴이 없어서 100% 수작업으로 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색이 너무 예뻐서 콧노래 부르며 조립한 거 같네요.

몇몇 저렴한 조립가구들은 가끔 이가 맞지 않거나 잘 맞물리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모두 다 잘 맞물리더라고요.

다음 조립 사진 보시겠습니다.

 

현재 오른편에 조립이 완성된 책상을 두고,

지금 현재 사진은 서랍을 조립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서랍이 넉넉히 3개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태껏 독일에 와서 은행, 아우스빌둥, 휴대폰, 집 등등

문서가 너무 많아 둘 곳이 없어 문제였는데,

이제는 서랍 한편에 모두 모아둘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서랍도 열고 다는데 전혀 문제없이 하나의 오차 없이

잘 맞아 들어갔습니다!

하나씩 완성되가는 모습에 너무 뿌듯하네요!

 

자 그럼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으시겠죠??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책상 길이도 길고 서랍도 예쁘게 잘 들어갔습니다!

이제 의자와 램프만 온다면 그 어떤 서재 책상도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사주신 새 책상을 받아보는 그런 동심의 느낌이 들었어요.

또한 저는 노트북을 2대 사용해야 해서 항상 둘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서랍 바로 윗부분 자그마한 공간에 노트북을 넣어 둘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드는 책상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여기서 공부하고 블로그 게시물을

올릴 생각에 너무 흥분되고 기대되네요!!

 

조립은 총 1시간?? 정도로 조립하기도 쉽고 딱딱 잘 맞물려줘서

오래 걸리지는 않았네요. 또한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도구는

준비되어있고, 드라이버만 있으면 되어서,

편하게 조립했습니다!

 

혹시나 독일에서 새로운 책상을 찾아보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구매한 책상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책상 조립하는 일상을 작성하였습니다.

여기는 현재 저녁 7시 반이 조금 넘었네요.

다들 주무시고 계시겠죠??

오늘 하루도 꿀잠 주무시고

활기찬 토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도전하세요!!

지금까지 내 돈 내산 책상 조립 일상이었습니다!!

후에 의자랑 램프까지 온다면 짧게 게시물을 하나

더 올려볼까 싶네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항상 도전하세요!!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준비란 영원히 시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Es gibt keine perfekte Vorbereitung.

Perfekte Vorbereitung ist das Gleiche, wie nie anzufa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