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4

독일 아우스빌둥 코로나 이후 학교생활.

독일 아우스빌둥 코로나 이후 학교생활. 직군이나 지역마다 그리고 연차마다 학교에 등교하는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나역시 2년 차에 들어가면서 학교 수업이 조금 늘어났다. 나는 1년차에는 회사에서 7-8주 학교에서 2주를 보냈지만 이제는 대략 6주를 회사에서 2주를 학교에서 보내게 된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이후의 학교생활은 어떠할까?? 오늘 알아보자. 목차. 아우스빌둥 직업학교 코로나 이후의 학교생활 마치며. 1. 아우스빌둥 직업학교 아우스빌둥을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니게 될 것이다. 학교는 기본적인 과목들도 있고, 직군에 필요한 직업들도 배우게 된다. 또한 주에 따라 기본적으로 배우는 과목에 조금은 차이가 있는 듯하다.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직업학교에서 종교과목을 배워야 한..

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X)

독일 책상 조립하기!!(내돈내산! 광고 X) 지금까지 공부하거나 일할 때 항상 책상이 없어서,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식탁에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책상이 필요하다 싶어 온라인으로 구매하려 찾아보니, 꽤나 괜찮아 보이는 저렴한 책상과 의자 그리고 램프 찾았고, 즉각 구매했습니다. 전체 다 합쳐서 대략 15-20만 원 정도 소비했네요. 제 키가 190이라서... 책상이 너무 낮지는 않을까, 좁아서 다리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을 내심 했었는데, 현재 이 게시물을 책상에서 작성하면서 걱정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서 너무 만족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어떻게 만들었는지 볼까요?? 처음에 너무 무거워서 택배를 받고 집안까지 가져오는데 혼났습니다. 받자마자 ..

[Day] 일상 2021.01.09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1. 본격 워킹홀리데이 시작. 우리(나와 선배)는 제일 처음 자전거를 구매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독일은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이다. 대도시일수록 더더욱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고, 지형 자체도 오르막 내리막길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 그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그 당시 한화로 4백만 원 정도밖에 들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길 원했다.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혹은 직군이 무엇일까? 많은 직군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요식업 쪽이었다. 우리는 당장 뮌헨에 한인 식당들을 찾아 나섰고 한 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선배는 오전 나는 오후로 나뉘어 일을 ..

독일 아우스빌둥 시작?? Nein!! 그전에 워킹홀리데이!!

독일 아우스빌둥 시작?? Nein!! 그전에 워킹홀리데이!! 1. 워킹홀리데이 제안. 나는 원래 한국에 대학교에서 클래식 음악 작곡전공을 하고 있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2학년까지 재학 후 1년간 휴학을 결심, 그 기간 동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축하였다. 시간은 왜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는가? 1년은 한없이 빠르게 지나갔고 3학년으로 복학할지 아니면 사회복무요원(고등학교 때의 수술)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지 결정의 기로에 서있었다. 그때 내 인생, 생각, 가치관을 바꾸게 할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나와 같은 중, 고, 대학교(같은 과) 선배, 그 선배는 금년 졸업, 나와 같이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보고 싶다고 연락하였다. 2. 워킹홀리데이 결정. 듣는 순간 뭔가 솔깃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