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일상

M1 맥북 에어 기본형 웹, Xcode 개발 후기.

OnceBH 2021. 9.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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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 기본형 개발자 사용 후기

M1 맥북 에어 기본형 웹, Xcode 개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략 3개월 전 구매했던 맥북 기본형에 대해 짧은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그리고 또한 맥북이 과연 개발할 때 정말 좋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개발하려면 맥북?
  2. 3개월 웹, 스위프트 개발 후기.
  3. 마치며.

 

1. 개발하려면 맥북?

제가 독일에서 경험해본 바로 여기선 개발자들이 윈도우보다는 맥북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단지 감성?? 디자인이 심플하고 멋져서? 아니면 개발자 스티커를 붙이기 좋아서?

스타벅스 출입?? 이를 위해선 운영체제 또한 터미널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의 맥은 Unix 계열 중 하나입니다. 이는 리눅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배포판이 있지만 사실 Unix를 기초 바탕으로 나온 여러 갈래의 리눅스들인 셈입니다.

이 중 유명한 배포판으로 페도라, 우분투, 칼리 등등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리눅스 배포판을 검색해 보시면 될 것입니다.

하여튼 이러한 Unix계열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터미널은 단지 파일을 생성, 실행, 삭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운로드, 업데이트, 각종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유용한 명령어를 이용하여 무궁무진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터미널을 이용하면 손쉽게 개발 세팅을 준비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여러 이유들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튼튼한 하드웨어, 부드러운 동작, Xcode를 사용하기 위해서 등등.

그러한 이유로 사실 개발자들이 윈도우를 많이 사용하지만 리눅스, 맥 OS에도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3개월 웹, 스위프트 개발 후기.

먼저 애석하게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실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맥북을 웹, 스위프트 앱 개발을 위해 사용했었습니다.

이에 관해 저는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M1 맥북은 정말 놀랄 정도의 가성비와 성능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개인용으로 M1 맥북 회사 개발용 랩탑으로 윈도우를 사용 중입니다. (이 역시 현재 새 맥북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윈도우로 개발환경을 세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간 불편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맥북은 에어 기본형이며 회사 개발용 랩탑은 i7 고성능 CPU에 램은 32GB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발할 때 더 빠르게 동작하는 것은 맥북입니다.(하지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같은 혹은 또 다른 무거운 프로그램을

오래 유지하면 회사 개발용 랩탑이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지도 모릅니다.)
이 부분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미디어에서도 극찬한 발열입니다. 정말 거의 열이 느껴지지 않으며, 뜨겁다 보다는 이제 조금 미지근하네 정도입니다.

Xcode를 통해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발열을 느끼기 정말 어렵고, 버벅거림이나 끊김이 전혀 없습니다.

너무 부드럽게 동작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정말 미쳤습니다.

저는 지금 맥북을 개발, 블로그 혹은 가끔 유튜브를 보기 위해 사용하며, 한번 사용 시 사용시간은 1-3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1번 완충하여 1주일을 대략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3. 마치며.

저는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과거 맥북을 구매하고 싶을 당시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많이 좌절하다 이번 M1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많이 하양 되었고 여자 친구 또한 맥북을 사용하며 여러 번 추천하여 이번을 계기로

가장 저렴한 에어 기본형을 구매하였는데, 사실 전혀 문제없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학생분들에게는 맥북이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 랩탑 구매 시, 나는 정말 게임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정말 공부, 작업을 목적으로 구매할 것이다 라며,

랩탑을 구매하지만 한두 달 지나면 게임 하나씩은 설치하시지 않나요? (저는 그랬습니다..)

맥북으로 실행 가능한 게임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사실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고, 추후에 게임을 할 거라면 윈도우가

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북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북을 뭐 배우기 어렵다. 헷갈린다. 힘들다고 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2-3일만되면 필요한 기능들은 거의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준비란 영원히 시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Es gibt keine perfekte Vorbereitung,

Perfekte Vorbereitung is das Gleiche, wie nie anzuf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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