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일상

2021년의 계획과 목표.

OnceBH 2021. 1. 1. 19:45
반응형

새로운 한해 시작 목표 설정

2021년의 계획과 목표.

 

아쉬운 2020년은 지나가고 2021년이 왔습니다.

오늘은 2021년의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려 합니다.

목표 설정은 나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목표 성취의 성취감을 줍니다.

 

1. 독일어

 

 독일에 다시 온 지 벌써 3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독일어는 언제나 항상 말썽이었다.

특히 학교에서 공부할 때 말이다.

확실히 이제는 많이 알아듣고, 대답하고

시험 결과도 나름 만족스럽지만,

항상 이걸론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직도 새로운 단어와 동사들이 넘쳐난다.

새로운 문장과 문법이 아직도 많다.

이번 연도에는 좀 더 독일어에 전념하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좀 줄여야겠다.

이번 1년 동안 독일어 공부를 철저히 해서,

작년 평균 2.3-2.5의 점수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1.5-2.0 사이의 점수를 받아 보도록 노력하겠다.

 

2. 개발자

 

 개발자로서 아우스빌둥을 통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몇 년 전 홈페이지에 홈짜도 모르던 내가

아우스빌둥 동안 혼자서 Fullstack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회사에서 사용단계에 들어가 있다니 믿어지는가??

그렇지만 개발이라는 관문은 끝이 없다.

하지만 또 반대로 이게 개발자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한다.

새로운 무언가가 끝없이 나오고, 나 스스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그로 인해 유저들이 직접 서비스를 사용, 평가할 수 있으니 말이다.

개발을 할 줄 안다는 것은 실제 하는 문제나 필요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시간과 세계를 관통하여 어디서든 작동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2021년 9월부터는 아우스빌둥 마지막 1년으로

실제 팀에 합류하여 협업하고 배우게 된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독일어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좀 더 갈고닦아야 한다.

Typescript로 3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Golang으로 서버를 개발해보려 한다.

 

3. 독일에서 자동차 운전하기.

 

 내 여자 친구는 차를 가지고 있고,

항상 나를 위해 운전을 하곤 했다.

왜냐하면 나는 독일 운전면허증이 없었기 때문이다.

작년 내 한국 면허증을 독일 면허증으로 교환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일이 훨씬 적어져,

운전을 거의 해보지 않았다.

이번 연도에는 가능한 한 운전을 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자주 운전했지만,

독일 법이나 운전 주의사항들이 많아,

조금 망설였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운전을 더 자주 해서,

어딘가 놀러 가거나 운전을 해야 한다면 내가 할 수 있게,

연습할 것이다.

 

4. 마치며

 

 오늘은 제 자신의 2021년 목표를 세웠습니다.

싱겁긴 하지만 나름 고심했네요 :D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여러 사람에게 말하거나 알리는 것은

목표를 이루게 하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목표를 세우시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들도 새해의 시작에 목표를 세움으로써

조금 더 능동적인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이번 한 해도 행복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목표 새로운 시작 독일에서 아우스빌둥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준비란 영원히 시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Es gibt keine perfekte Vorbereitung.

Perfekte Vorbereitung ist das Gleiche, wie nie anzufange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