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 독일어

독일어로 편지, 이메일 작성하는 방법. 독일어 기초.

OnceBH 2021. 4.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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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이메일 작성하기

독일어로 편지, 이메일 작성하는 방법. 독일어 기초.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어로 편지 혹은 이메일을 작성하는 방법에 관해서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일할 때 혹은 학교를 다닐 때 상당히 직원들 혹은 학생, 선생님, 담당자, 교수님분들께

편지 혹은 이메일을 작성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편지 혹은 이메일을 작성할 때 작성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내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일어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높임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친하더라도 나이가 많다면 존댓말을 쓰게 되는데, 독일은 나이가 많더라도

서로 Du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Du를 사용합니다.)

 

자 그럼 이메일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길다면 맨 밑 요약을 보시면 됩니다.

 

  1. 인사말.
  2. 첫 문장.
  3. 중간 문장.
  4. 끝 문장.
  5. 요약.
  6. 마치며.

 

1. 인사말.

 

인사말을 적기 전에 우리는 누구에게 이메일을 작성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관계, 윗사람, 친하지 않은 상대라면

Guten Morgen과 같은 인사말도 나쁘지는 않으나,

Sehr geehrte를 이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 뒤 수신자의 성을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신자가 남성이고 이름은  Max Müller라면,

Sehr geehrter Herr Müller,

수신자가 여성이고 이름은 Leonie Müller라면,

Sehr geehrte Frau Müller,

이렇게 말이죠.

남성은  geehrter로  r이 더 존재하고 여성은 geehrte로 r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부정관사에 관한 것으로 보입니다.(확실하지는 않습니다 :D)

남성은 ein 여성은 eine이며,

예를 들면

남성은 ein guter Mann.

여성은 eine gute Frau.입니다.

그리고 정관사 부정관사가 없다면 

Guter Mann. Gute Frau로 사용됩니다.

수신자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생깁니다.

예를 들면 회사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부서 누군가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어느 회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 이름 대신 회사 이름만 적혀있다던가 등등

수신자가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2. 첫 문장.

 

우리는 문장을 시작할 때 대문자로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즉.

Ich möchte nach Deutschland fliegen. 과 같이 제일 처음 단어인 Ich는

대문자로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메일 혹은 편지에서 인사말 이후 처음 문장의 처음 단어는 소문자로 시작합니다.

예를 보시겠습니다.

 

Sehr geehrte Frau Müller,

 

ich hoffe, dass es Ihen gut geht.

 

Und zwar habe ich eine Frage an Sie.

 

와 같이 인사말 이후 즉 "Sehr geehrte Frau Müller, " 이후

제일 첫 문장의 첫 글자인 Ich는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시작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 독일 사람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도

실수를 하시는 분들을 간간히 봅니다. 

전혀 어려운 게 아니니 까먹지 말고 항상 인사말 이후 첫 문장의 첫 번째 단어는 소문자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3. 중간 문장.

 

중간 문장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자신이 알리고자 혹은 묻고자 하는 내요을 편하게 기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번의 첫 문장의 첫 단어는 소문자인 것을 제외하면 다른 문장은 항상 대문자로 시작하며

명사들 또한 대문자로 사용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4. 끝 문장.

 

자 제가 알리고자 혹은 묻고자 하는 중간 문장을 다 작성하셨다면,

이제 끝 문장을 적으신 후 이메일을 보낼 차례입니다.

끝문장 역시 대부분의 규칙이 있습니다.

1. 과 같이 나보다 직급이 높거나, 모르는 사람이거나, 비즈니스 관계이거나 하다면

 

Mit freundlichen Grüßen.

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가끔 freundlichen 대신  lieben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freundlichen으로 사용하기로 합시다.

제일 간단하면서도 예의 있고 많이 사용되는 문장입니다.

 

자 그럼 반대로 친구이거나 직장동료이지만 회사에서 Du를 사용하는 문화가 있다면??

그럼 볼 것도 없습니다.

Liebe Grüße, Schöne Grüße, Beste Grüße, 등을 사용합니다.

저는 Liebe Grüße를 주고 사용하지만 다른 문장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보너스 한 가지로 이메일을 보내실 때 이러한 Mit freundlichen Grüßen 혹은 Liebe Grüße,를

사용하시기 전 

Ich wünsche dir einen schönen Tag.

Ich wünsche Ihnen einen schöen Tag.

과 같은 문장을 적어주신 후 

Liebe Grüße,

Mit freundlichen Grüßen,

을 사용하신다면 훨씬 더 좋은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후 마지막 자신의 이름을 적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5. 요약.

대략 예시로 이메일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김민수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고 친구는,

Michael Müller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겠습니다.

 

Hallo Michael,

 

und zwar habe ich deine Nachricht gelesen.

Aber ich konnte nich alles verstehen, was du gemeint hast.

 

Wenn du heute noch Zeit hast, könntest du mich mal anrufen?

Dann warte ich auf deinen Anruf.

 

Ich wünsche dir noch einen schönen Tag.

 

Liebe Grüße,

Minsu Kim

 

제가 굵게 적어놓은 곳을 조심하시면 됩니다.

전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6. 마치며.

 

이메일을 작성하시려면 이메일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당연히 실수한다고 해도 크게 나쁠 것 없고 또한 외국인이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이런 사소한 것이라도 제대로 한다면

분명 이메일을 수신하는 분도 "아! 이분은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분이시네" 하고 생각하실 거고

좋은 인상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참 예의라는 게 한 끗 차이라서 실수한다고 큰 문제는 없지만

분명 누군가에게 자신의 인상을 다르게 남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본기부터 잘 갈고닦도록 합시다.

 

이번 주부터 저는 아우스빌둥 3년 차를 준비하기 위해서 회사 내 팀들을 돌아다니며 프락티 쿰을 하게 됩니다.

이에 관해서도 프락티 쿰이 어느 정도 끝나면 아우스빌둥 카테고리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파이팅입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용기가 있으면 반은 이미 거저먹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준비란 영원히 시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Es gibt keine perfekte Vorbereitung.

Perfekte Vorbereitung ist das Gleiche, wie nie anzuf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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