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2

바쁜 일상으로 게시글을 잘 못 올리네요.

바쁜 일상으로 게시글을 잘 못 올리네요. 안녕하세요!! :D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하루에 게시물 하나씩은 올리려고 마음먹었는데, 저번 주부터 학교를 가는 주가 시작되면서 아무리 온라인 수업이지만, 이런저런 학교 과제, 시험 준비 등 때문에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 보니 글을 쓰기가 힘드네요. 특히나 이번 달 24일에 있는 중간고사 때문에 도저히 시간 내기가 힘이 드네요. 이번 시험은 성적에 반영이 되지 않는 시험이지만 아우스빌둥 졸업시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험이라 의미가 큽니다. 아우스빌둥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독일어 이해하지도 못한 채로 학교에서 정말 이런저런 고민도 많이 하고 스스로에게 짜증도 많이 났었는데 이제는 내년에 졸업시험을 위해서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다니 시간이 참 잘 가는 것 ..

[Day] 일상 2021.02.03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독일에서의 새로운 1년의 시작. 1. 본격 워킹홀리데이 시작. 우리(나와 선배)는 제일 처음 자전거를 구매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독일은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이다. 대도시일수록 더더욱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고, 지형 자체도 오르막 내리막길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 그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그 당시 한화로 4백만 원 정도밖에 들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길 원했다.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혹은 직군이 무엇일까? 많은 직군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요식업 쪽이었다. 우리는 당장 뮌헨에 한인 식당들을 찾아 나섰고 한 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선배는 오전 나는 오후로 나뉘어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