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스빌둥 본격적인 시작. 이제부터는 내가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느낀 회사와 학교의 분위기, 교육방식, 교육시간 등등 을 차차 설명하고 싶다. 이 또한 항상 직군, 회사, 학교,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1. 자유로운 회사, 부담 없는 회사 이미 우리나라에도 많은 회사들이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내가 교육받는 회사도 그렇다. 즉 딱히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다. 다들 자유롭게 출퇴근하며, 그 누구도 눈치 주지 않는다. 심지어 많은 Azubi들이 Ausbilder보다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한다. 또한 업무환경이 아주 자유롭고, 상하관계의 틀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의견을 제시, 질문하며, 대답한다. 그리고 사실 이러한 교류를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향한다. 내가 A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