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일 생활과 아우스빌둥은 어떨까? 독일 요즘 날씨는 어떨까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같은 겨울 청명한 하늘을 자주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뿌옇거나 회색의 하늘이 많습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 순간도 하늘은 뿌옇고, 오늘은 눈까지 내리고 있네요. 그나마 하얗게 덮인 지붕과 잔디가 빛을 반사해 그나마 조금은 따듯하고 밝아 보이는 오늘입니다. 아우스빌둥을 재택근무로 학교나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어, 편하긴 하지만,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적어져서 그런지.. 이유 없이 향수병이 찾아왔는지.. 날씨가 흐리멍덩해서 그런지, 요 근래 가끔 가족과 친구들이 그리울 때가 문득 있습니다. 확실히 예전 처음 독일에 워킹홀리데이로 왔을 때는, 모든 게 신기하고 즐겁고 가슴..